[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09회 : 아주 특별한 놀이학교
충북 옥천의 한 시골마을
이곳에 조금 특별한 놀이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롤러코스터부터 회전그네까지 있을 건 다 있는 진짜 놀이공원!
하지만 이 모든 놀이기구들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동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 이상한 놀이공원을 만든 사람은 전래놀이 지도사로 활동해온 고갑준 대표
전래놀이의 원리를 놀이이구와 결합시켜 3년 동안 각종 놀이기구를 제작했다.
놀이 방법을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알려주고 싶다는 고갑준 대표, 특히 우리 전래놀이가 가진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고 싶어 특별한 놀이학교를 만들었다.
전자기기가 없어도 하루종일 친구와 뛰놀며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우는 아이들
처음해보는 고무줄놀이, 팽이 돌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는데…
건강한 놀이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행복하게 또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고갑준 대표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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